종로·부천·천안·포항·창원·순천 시범사업 시작 일 할 수 없을 때 하루 4만 3960원 지원 예정 상병수당 모형.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서울경제] 부상·질병으로 일을 하기 어려울 때 지원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4일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직장 근로자·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기간 동안 하루 4만 396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울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3년 간의 시범사업과 사회적 논의를 거친 후 2025년에 제도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이 되는 지역은 서울 종로·경기 부천·충남 천안·경북 포항·경남 창원·전남 순천 등 6곳이다. 경기 부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