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버스 속에서 . 출근시간대에 만원 버스가 가고 있었다. 운전수는 한사람이라도 더 태울 욕심으로 지그재그 운전(조리질)을 하고 있었다. 버스의 좌석에 60대 노인이 앉아 가고 있었고 그 노인 앞에 묘령의 여대생이 짐짝처럼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이를 안쓰럽게 여긴 노인이 학생, 나는 늙었으니 괜찮아. 내 무릎에 앉아." 라고 했다. 여학생은 감사하다고 하고 노인의 무릎에 앉아 두어 정거장을 갔다. 그런데 노인이 말하기를 " 학생, 이제 일어나 주게나! " 여학생이 " 할아버지, 무릎 아프세요? " . 노인 왈 "아니야! 그게 아니고 내가 늙었는 줄 알았는데 아직 안 늙었어!!! " . 주변 승객들 " ?????!!!!!!!.....^^^" 여자의 나이와 과일 . △10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