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 726

경북도, 올해는 '푸른 포도' 이어 '붉은 포도'로 해외 공략

루비스위트·레드클라렛 등 붉은 포도, 중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서 선호 [안동=뉴시스] 루비스위트. (사진=경북도 제공) 2023.01.1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농기원)이 푸른 포도인 샤인 머스캣에 이어 올해는 루비스위트, 레드클라렛 등 붉은 포도로 중국과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농기원은 붉은 색은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고 열정, 성실의 뜻을 가지고 있어 중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선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한 적색 포도인 루비스위트 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으며 노지 포도가 나오지 않는 시기에 생산돼 농가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레드클라렛 품종은 9월 중순이 수확기로 포도알이 크고 당도가 21브릭스로 높으며 시..

작물재배 2023.05.14

"우리나라 참외 80%를 성주군이 휩쓰는 이유요?"

우리나라 참외 80% 생산하는 성주 다녀왔습니다 성주군 월항면 강도수 농부님의 농가. 짙은 안개가 낀 날이었다. /더비비드 4월 25일 오전 8시. 비 오는 날이 드물다는 성주군에 도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성주군 월항면에 들어서자 눈에 보이는 건 비닐하우스뿐이었다. 적막한 가야산 자락에 걸친 안개와 비닐하우스에 후두두 떨어지는 빗소리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취재진을 반기는 강도수 조합장의 모습. /더비비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니 활기찬 모습이 펼쳐졌다. 초록빛 참외순과 황금색 참외 사이로 취재진을 반기는 농부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탐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참외와 잘 어울렸다.​ 강도수(67) 월항농협 조합장은 2015년 참외 농사를 시작한 늦깎이 참외 농부다. 아내와 함께 월항..

작물재배 2023.05.13

빨간 과육·못난이 꿀사과…이색 품종 새롭게 뜬다

작고 못생겨도 좋다 … ‘개성파 사과’ 인기 ‘후지’ 선호도 1위로 입지 견고 ‘시나노스위트’ ‘골드’ ‘홍옥’ 순 노란사과 등 신품종 약진 눈길 외양보단 맛·향 우선 트렌드 ‘국산’보다 ‘일제’나 ‘미제’가 더 특별하고 우수한 것으로 취급되던 때가 있었다. 주로 공산품이나 기술집약적인 제품이 그랬다. “이거 미제야”라는 말 한마디면 선망의 대상이 되던 때. 그래서였을까? 우리 농작물 가운데서도 ‘일제’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최종 농산물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것’을 최고로 친다. 우리 땅과 들에서 자란 작물이 우리 몸에 이롭다는 ‘신토불이’ 이념은 그때도 지금도 여전하다. 하지만 그야말로 기술집약적인 품종분야에선 달랐다. 우리와 식생·기후가 비슷한 일본 품종은 한국에서도 널리 사랑받았고 ..

작물재배 2023.05.08

토마토 재배방법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 즉, 생리장해가 발생하는 환경요인은 각 작형에서 공통적으로 만나는 환경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토마토의 생리장해는 과실에 발생하는 것과 줄기, 잎에 발생하는 것 등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기형과 ㅇ원인 반촉성재배나 촉성재배시 꽃눈의 분화시기에 밤 온도가 낮게 되면 발생이 심하고 양수분의 과다와 고농도의 호르몬처리를 해도 발생한다. 직접적인 원인은 꽃눈 분화시 필요 이상의 양수분이 공급됨으로서 많은 심실이 생겨 결과적으로 배열이 흐트러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질소화합물이 많은 상태에서 5~6℃의 저온이 계속되면 발생하기 쉽다. 외관상 마디 사이가 짧고 줄기는 굵으며 위쪽의 잎이 바깥쪽으로 말리는 현상을 나타낸다. ㅇ대책 특히 육묘기에 ..

작물재배 2023.05.07

감자 재배방법

감자 재배방법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봄에 일찍 파종해 여름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한다. 감자는 휴면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확 후 일정시간이 경과해야 싹을 틔울 수 있으며, 그 기간은 대개 90~120일 정도이다. ▶ 감자의 종류 ▶ 씨감자 자르는 방법 ▶ 감자 기르기 1. 씨감자 준비 및 처리 • 선별 : 썩은 감자, 병에 걸린 감자, 너무 크거나 작은 감자는 제외 • 소독 : 종자소독제로 표면살균(토로스 분제, 다이센 M-45 등) • 싹틔우기 : 온도 15°C, 습도 85%정도의 그늘 조건에서 20-35일간 보관 • 절단 : 깨끗하게 소독된 칼을 이용하여 감자의 위에서 아래쪽을 향해 절단 2. 밭 만들기 • 퇴비와 비료 뿌리기 : 밭 갈기..

작물재배 2023.05.05

여름철 과일 참외 재배하는 방법

여름하면 쉽게 떠오르는 참외는 재배가 다소 까다롭지만 관심을 가지고 정성껏 가꾸면 수확의 기쁨을 배로 얻을 수 있다.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일품인 참외 재배법에 대해 알아보자. Tip 참외는 병이 많은 작물 중 하나이다. 특히 잎이 누렇게 마르거나 급하게 시들어 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거나 모종을 너무 밀식했을 때 가뭄이 심하거나 배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또는 순지르기가 너무 과했을 때 나타난다. 이 점들에 유의하여 병을 예방하고 참외가 좋아하는 조건을 잘 맞추어 관리하자. 참외 농사짓기에서 중요한 점은 순지르기와 일조량 조절! 순지르기는 줄기 위로 솟구쳐 오른 새순을 자르는 작업으로 적당한 시기에 해야 열매를 얻는다. 또한 고온성 작물이기에..

작물재배 2023.05.05

수박 재배방법

수박 ⓒ 클립아트코리아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클립아트코리아에 있으며,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 품종의 선택 과실 표면의 호피 무늬(호랑이 가죽 무늬)가 보다 선명하고 과실이 잘 깨지지 않으며 당도가 높고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과실 내 과육의 색은 일반적으로 적색이지만, 최근에는 황색 과육을 갖는 품종도 판매되고 있다. 겉모습에 따라서는 둥근 모양과 긴 원형, 겉껍질도 선이 있는 것과 없는 것, 흑색 등 다양하다. 2. 씨뿌리기 • 씨 뿌리는 방법 : 육묘 후 이식 • 씨 뿌리는 깊이 : 10~15mm • 싹 트는 온도 : 28~30℃ • 싹 트는 기간 : 4~5일 종자를 축축하게 수분을 준 뒤 보자기에 싸서 25~30℃ 되는 곳에 1~2..

작물재배 2023.05.01

재배 매뉴얼-호박

호박 재배일정 호박의 특징 박호박은 기르기 까다롭지는 않지만 덩굴성 식물로 관리가 필요한 작물이다. 호박의 적정 생육온도는 20~28℃이다. 밭 가장자리나, 벽, 펜스가 있는 쪽에 심어 다른 작물에 호박덩굴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준다. 수꽃을 따서 암꽃에 톡톡 두들겨주어 호박의 수정을 돕는 활동을 하고 열매가 맺는 과정을 관찰한다. 열매는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생육기간이 길어 밑거름과 웃거름을 신경 쓴다.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씨앗의 생김새 호박 씨앗 생김새 재배방법 생장 모종심기 재식간격 수확 20~28℃ 20~25℃ 5~6월 초 40~50X150cm 청과용: 꽃 피고 7~10일 숙과용: 꽃 피고 50일 모..

작물재배 2023.04.23

논 옥수수 재배기술

논에서 옥수수의 재배 시 첫해의 토양은 고결도(단단한 정도)가 강해 쇄토율이 좋지 않다. 쇄토(흙부수기)가 충분치 않으면 수분부족으로 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직경 1.0㎜ 이내의 흙덩이가 70% 이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서종호 농학박사 3. 논 옥수수 재배법 다. 옥수수 재배법 파종 가) 파종시기 우리나라는 남부평야지에서는 3월 중하순, 중부평야지에서는 4월 상중순, 산간지(해발600m)에서는 5월 상순이면 가능한데, 하우스, 비닐피복 및 육묘재배를 이용하면 이보다 더 일찍 파종이 가능하여, 현재 분산파종에 의한 홍수 출하를 막아 제값을 받도록 파종기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간식용 찰옥수수는 작기가 짧아 2기작으로 재배가 가능한데 4월 초순에 ..

작물재배 2023.04.21

혁신적 육묘기술로 수익성 3배…“딸기 명인에 이름 올리겠다”

[N+프리미엄pick!] 딸기업계 스타…고수의 N계명 이호명 부자농원 대표 (충북 진천) 스마트팜 등 시설하우스 15동 하루도 빠짐없이 영농일지 써 투자는 과감히…현장과 소통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밭과 비닐하우스뿐인 충북 진천의 한 마을. 이곳에서 나고 자란 이호명 부자농원 대표(39)는 딸기업계에서 떠오르는 스타다. 지난해 전국 최연소 농업 마이스터에 등극한 데 이어 각종 내로라하는 농업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그는 딸기 스마트팜 8동을 포함한 시설하우스 15동에서 연매출 7억5000만원을 올린다. 딸기를 연중 3번 육묘할 수 있는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일반 농가보다 3배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그의 다음 목표는 전국에 3명뿐인 ‘딸기 명인’에 이름을 올리는 것. 거침없는 질주의 성공 3계..

작물재배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