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건산연·건정연 모두 '하락전망'…고금리 기조 엔딩시점이 '핵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잇단 금리 인상 기조에 매수심리까지 꽁꽁 얼어붙자 부동산 경기 침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하락 국면에 본격 진입한 집값이 내년엔 어떻게 흘러갈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관련 주요 전문 연구기관들이 내년 전국 집값이 올해보다 소폭 더 떨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어 시장에 부는 찬바람은 더 거세지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12일 '2023년 주택시장 전망' 간담회를 통해 내년 전국 주택 가격은 3.5%, 아파트 가격은 5.0%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도권 아파트는 4.5%, 서울 아파트는 4.0%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실거래가 기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