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매화 품은 고택이 전하는 봄 향기, 면우·기산매까지 이젠 남사예담촌 7梅 [산청=뉴시스]산청 남사예담촌 안내표지판.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코로나19로 봄나들이가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보상 받으려는 듯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며 상춘객이 곳곳 물결이다. 16일 경남 산청군은 다가오는 주말을 기해 다섯 매화가 품은 고택이 전하는 봄 향기가 그윽한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찾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것을 권하고 있다. [산청=뉴시스] 산청 남사예담촌 원정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